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 당선자에 바란다] 기업

"규제완화·투자환경 개선 나서길<br>대기업 "맹목적인 반기업 정서 해소에 심혈을"<br>中企 "분야별 맞춤형 정책으로 지원 확대해야"

[대통령 당선자에 바란다] 기업 "규제완화·투자환경 개선 나서길대기업 "맹목적인 반기업 정서 해소에 심혈을"中企 "분야별 맞춤형 정책으로 지원 확대해야"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관련기사 • [이명박 시대] 대권 장정 500여일 돌아보면 • [이명박 시대] 당선자가 걸어온 길 • [이명박 시대] 대통령직 인수위 1월초 출범 할듯 • [이명박 시대] 당선자 무엇이 달라지나 • [이명박 시대] 이명박·삼성 특검 • [이명박 시대] MB당선 1등 공신들 • [이명박 시대] MB 대선승리 요인은 • [새로운 리더,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 신바람 에너지를 깨워라 • [이명박 시대] '사회적 자본'부터 선진화하라 • [이명박 시대] 'MB 노믹스' 들여다보니… • [이명박 시대] 'MB 경제' 브레인은 누구 • [이명박 시대] MB호 과제 • [이명박 시대] 당선 의미는 • [대통령 당선자에 바란다] 기업 • [대통령 당선자에 바란다] 주요 경제단체 • [사설] 선진국 꿈 이루는 '개혁 대통령'이 되라 • [이명박 시대] 세계 언론반응 • [이명박 시대] 각국 반응 • [이명박 시대] 공약집 통해 본 10대 정책 • '이명박 시대' 시민 반응…"경제 주름살 펴달라"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여건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기 바랍니다.” 재계는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대기업은 규제완화와 투자환경 개선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으며 중소기업은 분야별 맞춤형 정책으로 실효성 있는 중기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규제완화, 투자환경 개선 우선돼야”=주요 그룹들은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성장활력 제고’를 제시하면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기대했다. LG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비전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면밀한 정책대응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제를 운용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규제개혁, 투자환경 개선 등 혁신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도 당선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한화 상무는 “경제발전을 위해 전진하는 대통령이 돼달라”면서 “국내 경제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각종 규제완화와 투자환경 개선 등을 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의 선결조건으로 꼽았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전무)은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각종 규제가 지나치게 많다고 여겨진다”며 “규제완화를 통해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원 롯데그룹 이사 역시 “현재 국내외 경제환경에 불안 요인이 많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이 신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에 대한 반감 해소에 힘써주길=참여정부 출범 이후 만연했던 반기업 정서로 어려움을 겪었던 재계는 대통령 당선자에게 기업에 대한 ‘맹목적인 반감’을 최소화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삼성의 한 고위관계자는 “재계 출신 CEO형 대통령이 선출돼 기대가 크다”면서 “과감한 친기업정서 제고와 규제완화를 통해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문 동양그룹 상무도 “무엇보다 기업을 사랑하는 국정 운영을 부탁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인 면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지원 당부=중소기업들은 경제 살리기를 위한 일관되고 적극적인 리더십을 주문하면서 중기지원 확대와 벤처ㆍ여성기업 등 분야별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사장은 “미래를 대비하려면 투자에 나서야 하지만 중소기업이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가 지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 문제 해결에 힘쓰는 대통령이 돼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동섭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제조업은 인력과 설비, 기술 노하우 전수가 기업의 존폐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 연구개발(R&D), 고용확대, 근로자복지시설 증진 등에 대한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관련 세제개편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과 여성기업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분야별 맞춤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백종진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정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절실한 것은 도전정신이고 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게 바로 벤처기업”이라며 “벤처기업이 더욱 성장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차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미국 의회가 정부 계약의 5%를 여성기업과 체결하도록 하는 연방정부구매합리화법을 제정한 것처럼 새 정부도 여성기업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 이명박 사상 최대 표차 압승 • 이명박 "하나가 돼야 미래 갈 수 있다" • 미 국무부 "이명박 승리 축하" • 이명박 "국민 위대…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 출구조사서 "완승" 개표는 확인절차 불과 • 1시간도 안돼 윤곽… 갈수록 표차 벌어져 • 편가르기 5년 심판… 대한민국 뱃머리 돌려 • 10년만에 정권교체… 이명박 과제는 • 끝까지 지킨 이명박 대세론 주효 • 이명박 당선자 등장에 한나라 얼싸안고 환호 • 수도권 첫 과반 득표…모든 연령대 1위 • "승부 뻔하다" 투표율 사상 최저 • 정동영, 참여정부 심판론에 무너져 • 바닥 없는 침묵에 빠진 이회창 • 정동영 "국민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 • 정동영, 뜻밖 참패로 향후 '가시밭길' • 문국현 "100만 지지자 꿈 실현할 것" • '이인제 후보 사퇴' 선관위 안내문 논란 • 이회창 측 '득표율 15%'에 '울고웃고' • 신당 "이명박 특검수사 성실히 협력해야" • 불굴의 의지로 '신화 창조' 마침내… • 재산 헌납·특검… 고비때마다 정면돌파 • "아내보면 걱정 사라져…" 낙천적 내조 • 이명박 당선자 '버팀목' 김윤옥 여사 • 생일·결혼기념일에 이젠 '대통령된 날' • DJ 4수 끝 대권 쥔 곳 '정치 명당' 된 그곳 • 이명박, 국가원수급 철통 경호 • 대통령 인사권 차관급 이상 236개 • 경선승복 박근혜 '1등공신' • '아름다운 조연' 박근혜 향후 행보는 • 한나라당 앞날은… • 이명박 지지자들 살펴보니 • 정권 인수 절차 어떻게 운영될까 • 인수위원장 누가 될까 초미의 관심 • 미ㆍ일ㆍ중 언론·전문가 반응 • 당선자에 바란다 • 당선자에 바란다 • 당선자에 바란다 • 이명박 정책 [정부조직ㆍ기업규제] • 이명박 정책 [조세정책] • 이명박 정책 [부동산ㆍ서민ㆍ중산층] • 이명박 정책 [정치ㆍ외교ㆍ안보] • 이명박 정책 [교육ㆍ복지ㆍ노동] • [이명박 시대] 공약집 통해 본 10대 정책 • 3연속 상고 대통령… 4연속 바닷가 대통령 • "진짜 꿈이 이루어졌다" 덩실덩실 어깨춤 • 대왕골 "범생이가 일냈다" • 안암골 "사립대 첫 영광" • '이명박 노믹스' 들여다보니… • 이명박 대선승리 요인은 •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BBK 특검'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은 주가에 긍정적? • 이명박 당선자의 문화계 인사들 • 이명박 당선자, 체육계와 '깊은 인연' • 보통사람 10인 "살림살이 좀 나아지도록…" • 정·재계 '경제 살리기' 손 맞잡는다 • 기업 "규제완화·투자환경 개선 나서길" • 이명박 당선자 인맥·혼맥·학맥 폭넓어 • [사설] 앙금 털어내고 내일을 향해 가자• [특별기고] 대통령 당선자가 할 일 • [사설] 선진국 꿈 이루는 '개혁 대통령'이 되라• [데스크 칼럼] 금융시장은 당선자를 지켜본다 • [목요일 아침에] 이명박 당선자가 먼저 할 일• [고종석 칼럼] 민주노동당, 시간이 없다 입력시간 : 2007/12/19 21:3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