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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인터넷] 접속회선 대폭 늘린다
입력1998-11-22 00:00:00
수정
1998.11.22 00:00:00
12월부터 PC통신 회선수가 대폭 늘어나고 접속속도도 크게 빨라진다.또 인터넷 백본망이 현재 622MBPS에서 오는 2003년까지 10GBPS로 초고속화되고, 회선수도 대폭 증설된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의 인테넷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PC통신·인터넷 이용자들이 회선 부족과 접속속도 지연으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22일 이같은 내용의 「PC통신·인터넷 소통품질 향상대책」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천리안·하이텔 등 온라인 사업자들은 전화망과 데이터망간의 상호 접속회선수를 지난해 말 8만5,000회선에서 올해말까지 14만8,000회선으로 대폭 증설키로 했다. 또 56KBPS급 모뎀 구축비율도 97년말 6%에서 연말까지 67%로 끌어올려 이용자들의 고속화에 부응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ISDN(종합정보통신망), CATV망 등 정보화 인프라를 조기 확충함으로써 기존 전화망 외에 별도의 고속 온라인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접속경로를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인터넷방송 등 인터넷 응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3년까지 한국통신의 인터넷 백본망과 간선망의 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 전용회선 수요에 대응해 연말까지 153억원을 투자, 인터넷 전용회선 1,000회선을 증설하고, 내년 2월에도 2,070회선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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