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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전업종 하락…이틀째 내림세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740선 대로 밀려났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70포인트(6.22%) 떨어진 1,744.8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을 비롯한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로 일제히 급락하며 마감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 역시 개장과 동시에 5% 이상 떨어지며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8억원, 3,120억원어치를 순매도 했고 개인들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1,6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8,29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장비가 무려 10.89% 떨어졌고 의료정밀(-10.25%), 화학(-9.81%), 기계(-7.85%), 건설업(-7.57%) 등의 부진함이 두드러졌다. 전기가스업(-0.23%)과 음식료품(-0.73%)이 그나마 선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일제히 내렸으며 LG화학(-14.69%), 현대모비스(-13.49%), 현대차(-10.97%), 현대중공업(-10.85%) 등은 두 자릿 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폭락장 속에서도 KT&G(3.05%), 아모레퍼시픽(1.63%) 등 내수주들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정부의 유통기한 개정 소식에 힘입어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각각 12.18%, 6.17% 올랐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 80개가 올랐고 하한가 17개 등 810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9,830만주, 9조3,91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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