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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도준기자 절도혐의 구속영장 청구
입력1999-11-01 00:00:00
수정
1999.11.01 00:00:00
임웅재 기자
검찰은 李기자가 K엔지니어링으로부터 「관급공사의 재하청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게 다시 이를 부탁한뒤 K사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문건 원본의 행방을 찾기위해 찾기위해 이날 李기자의 서울 목동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鄭의원으로부터 받은 1,000만원의 성격을 규명하기위해 李기자가 임의제출한 30여개 예금통장의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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