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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준비금 환입허용/대우증권 특별이익 142억

적립후 3년 이상 경과한 증권거래책임준비금에 대한 정부의 익금환입 허용조치에 따라 대우증권은 오는 3월말 끝나는 96회계연도에만 1백42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하는 최대의 수혜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사용 준비금의 익금산입에 따라 33개 증권사 전체가 96회계연도중 1천1백83억원의 특별이익을 내게 되며 대우증권이 1백42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또 LG와 동서증권 각 95억원, 대신 93억원, 쌍용 76억원, 한화 70억원, 현대 69억원, 동원 68억원 등도 환입효과가 비교적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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