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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전 해상풍력 금융주선기관 선정

우리은행은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1단계사업 금융자문과 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전력이 전북 부안 위도와 전남 영광 안마도 해상 일대에 2,500㎿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 말까지 진행된다.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moneytoday_eco/2012082810150343732/mt.co.kr/0/0 2015년까지 80㎿ 규모의 실증단지를 개발하는 1단계, 2017년까지 420㎿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2단계, 2019년까지 2,000㎿ 규모로 조성되는 3단계로 이뤄진다.

정부는 3단계 사업까지 총 10조1,93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를 대상으로 6.5%의 투자보수율을 약속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발전분야 금융자문 경험과 전문성, 자금조달 능력 등을 활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절한 자금조달 구조 및 금융 관련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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