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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프리미엄 생활용품 시장 공략

이영규 사장

섬유전문업체 웰크론이 침구전문점‘세사리빙(SESA Living)’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생활용품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웰크론은 18일 서울 독산동의 한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년 안에 세사리빙 대리점을 200개로 늘려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사리빙은 고급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극세사를 이용한 침구류, 거실용품, 목욕용품 등의 제품군을 갖춘 프리미엄 생활용품대리점 브랜드이다. 특히 알러지방지 침구는 실과 실사이의 간격이 미세해 집먼지 진드기가 드나들 수 없는 고밀도 극세사 원단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고민하는 주부층과 먼지에 민감한 장ㆍ노년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3년까지 세사리빙 대리점을 200개 확보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활용품사업 부문에서 올해 안에 매출 100억, 3년내 400억을 달성해 내수비중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웰크론은 현재 800억여원에 이르는 전체 매출 가운데 70%를 해외수출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테스트베드로 운영하던 서울 잠실 로드숍과 1, 2호 대리점의 매출이 안정궤도에 오르자 웰크론이 본격적으로 대리점 확대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웰크론은 주요 백화점과 인테리어전문매장에 직영점 방식으로만 매장을 운영해왔다. 웰크론은 본격적 사업 확대에 앞서 지난해부터 침구브랜드 대리점 사업에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들을 다수 스카우트해 인력을 보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SESA Living)’ 론칭으로 기존의 백화점 직영점 브랜드 ‘세사(SESA)’와 이원화된 유통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침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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