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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요청 하루 1천3백건/“삐삐 비밀번호 까먹었어요”/나래이통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어요」각종 비밀번호 홍수시대에 삐삐 사용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삐삐 이용고객들이 고객상담센터에 가장 많이 요청하는 문의사항은 자신의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것.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이 지난 4월 고객지원센터에 접수된 28만1천여건의 전화상담내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자신의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를 묻는 내용이 4만1천여건에 달해 전체의 14.6%를 차지했다. 즉 상대방이 자신의 삐삐 음성사서함에 녹음된 내용을 듣기 위해 비밀번호를 누르려하다가 이를 기억하지 못해 상담실로 전화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1천3백67명이나 되는 셈이다. 나래이통에 따르면 비밀번호 문의건수는 조사기간인 4월 뿐아니라 매달 4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삐삐 음성사서함 이용고객들이 자주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밀번호 문의에 이어 요금연체로 인한 사용정지조치를 풀어달라는 요청이 3만9천건으로 전체의 13.9%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이용요금 납입방법(12.4%) ▲이용정보 변경(10.7%인) 순으로 조사됐다. 나래이통의 관계자는 『삐삐 음성사서함 뿐 아니라 신용카드, 통장, PC통신 등 비밀번호를 통해 서비스받는 상품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며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삐삐를 쳐 번호를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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