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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임원 해외배치/대우,35명에 CEO교육

대우그룹(회장 김우중)이 50대 임원의 해외전진배치를 시작했다.대우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해외 계열사에 배치할 50대 임원 약 35명을 선발, 그룹내 CEO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으로 해외 계열사 배치에 앞서 영어, 현지역사와 사회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은 후 해외에 나가게 된다. 이와관련 대우자동차 내수판매사 대우자판은 직판을 담당해온 상무를 비롯 3명의 임원에게 해외전출명령을 내렸다. 대우그룹 전 임원은 약 8백여명으로 현재 해외 1백여명, 국내 7백여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나 대우는 앞으로 해외파견인원을 약 2백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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