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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 제10차 연구대 발대

앞으로 1년간 남극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할 「남극세종과학기지 제10차 월동연구대」가 8일 경기 안산시 한국해양연구소 강당에서 신상우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제10차 월동대는 조한빈대장(한국해양연구소 총무과장)을 비롯, 한국해양연구소, 국방부, 기상청, 독일 극지연구소 등 국내외 기관에서 참여한 연구원, 설비 요원 등 1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월동대에는 남극 연구이래 첫 여성 월동대원인 의사 이명주씨(26)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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