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마 오늘부터 본격화…비피해 우려
입력2001-06-29 00:00:00
수정
2001.06.29 00:00:00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29일부터 다시 본격화돼 전국에 걸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는 7월1일까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의 경우 최고 15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는 데다 지역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를 뿌릴 가능성도 커 이에 따른 피해도 우려된다.기상청은 29일 "오늘과 내일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오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9∼30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의 경우 대체로 60∼120㎜ 가량이지만 최고 150㎜를 넘는 곳도 있겠으며, 남부지방에서는 대체로 40∼80㎜, 많은 곳은 120㎜ 이상 예상된다.
제주도 지방은 20∼40㎜, 많은 곳은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에 따라 호남지방은 29일 오전, 서울.경기와 충청, 강원, 영남지방은 이날 오후나 밤에 각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크다.
이번 비는 7월1일 낮에 그쳐 2∼3일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3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오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