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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 도입 일정 금감위 "상반기 중 마련"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HS)을 도입하기 위한 일정이 올 상반기 중에 마련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재정경제부와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 100여개국이 수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은 자국 기준을 국제기준과 합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용환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은 “외환위기 이후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 내용을 반영해왔으나 아직 미흡하다”며 “준비단은 다음달부터 매달 한번씩 전체회의를 열어 검토 과제를 점검하고 실무작업반은 수시로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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