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볼만한 TV프로*

*1월 6일 볼만한 TV프로*

■새 주말극장-그래도 사랑해 (SBS 6일 오후8시50분)

첫회. 아버지(김인문)는 묵묵히 대패질을 하며 자신의 일에 열중하고, 작업복 차림의 순미(명세빈)는 특유의 털털한 성격과 재치로 억센 남자 일꾼들을 꼼짝못하게 한다. 순미는 초라한 모습의 박회장(이순재)을 보고 불우한 노인이라고 단정, 국밥을 사드리고 박회장은 씩씩하기만 한 순미를 마음에 들어한다.

■경제매거진(MBC 6일 오후9시45분)

일반 국민이 느끼는 올해 체감경기는 지표경기와는 달리 불안하기만 하다. 각계의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올해 한국경제의 전망을 들어보고 경제회생의 해법을 찾아본다. 또 볼거리가 없는 한국의 관광지와는 달리 작은 기획과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수입을 올리는 이웃 일본의 관광지를 찾아간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고 있는 수천 가지 관광자원의 가치를 따져본다.

■뷰티풀 라이프- (SBS 7일 오후6시50분)

신 80일간의 세계일주-아름다운 비행. 태국 치앙마이에서 백지연과 만난 이주학.

백지연과 서빈나는 유니세프기금 마련을 위해 코끼리사육장에서 코끼리 목욕, 분뇨치우기, 먹이주기 등의 일을 한다. 다음 목적지인 케냐에 미리 도착해서 비행팀을 기다리는 김원희. 그러나 비행팀이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아 김원희는 이국땅에서 홀로 밤을 지새게 된다.

■이소라의 프로포즈(KBS2 7일 오전12시35분)

수많은 실험과 도전으로 대중음악계에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은 신해철이 새 밴드 '비트겐슈타인'으로 인사한다. 또 '열어섯 스물'의 3인조 모던 록그룹 주주클럽이 2년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온다. 잘생긴 외모만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갖춘 신세대 듀오 UN과 60ㆍ70년대 유행했던 각종 춤들을 선보이는 중견배우 박영규의 무대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