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금탑산업훈장] 이기상 (사)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노사 안정 등 인천항만 발전 견인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기상(사진) 회장은 61년 ㈜영진공사를 창업한 이후 45년간 인천항 항만노사 안정과 정부의 상용화 지원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인천 항만물류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산증인이다. 이 회장은 지난 7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물류기업 최초로 중동 바레인에 진출해 바레인 항만 하역과 국제공항 지상조업에 종사하며 연평균 900만달러의 외화획득과 630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중동붐이 사라진 지금까지도 사업을 건실하게 운영하며 민간외교와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항 남항 및 북항 개발의 민자유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인천 남항에 최초로 민간자본을 투자해 96년 5,000톤급 부두에 이어 2003년 1만톤급 부두로 보강, 연간 약 3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함으로써 수도권 배후공단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 항만업계, 화주 및 선사와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대국회 활동을 펼쳐 지난해 ‘항만인력 공급체제의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98년부터 올 3월까지 8년간은 노ㆍ사ㆍ정 중 사측 대표인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직을 맡아 인천항을 쟁의 없는 평화적 항만으로 정착시켰다. 항만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해 인천대 및 인하대 물류학부에 매년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6/05/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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