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3’에서 아툴 네르카르(Atul Nerka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는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네르카르 교수는 과거 서울에 여러 번 방문했던 사실을 말하며 “서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라고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이 미래다’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를 소개하며 “기업가정신은 과거였으며 현재이고 그리고 미래다”라며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술과 혁신 그리고 기업가정신의 다른 점에 대해 “기술은 일을 하는 방법이고, 혁신은 새로운 일을 하는 방법이며 기업가정신은 이러한 ‘새로운 일’들의 가치와 돈을 창조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르카르 교수는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로 경제성장, 경쟁우위 그리고 개인적 차원에서의 가치 생성을 꼽았다.
아툴 네르카르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경영대학원 부학장으로 기업가정신과 경영전략 강의를 맡고 있다. 코카콜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트라이프 등 글로벌 기업의 경영 멘토로 활약했으며 여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젊은 인재들에게 전략 수립 및 실행,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가르쳐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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