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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증권거래] 동양증권

단기매매를 주로 하는 고객들이 웹트레이딩을 하려면 로그인 과정을 거치는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지만 동양증권의 시스템은 주문과 동시에 로그인 처리가 된다. 「빠른 주문」이라는 별도의 주문시스템을 이용하면 이같은 편의를 제공받을수 있다.「빠른 주문」은 다른 처리작업을 담당하지 않는 별도의 서버가 처리기능을 담당, 주문폭주로 인한 지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주문을 낼때 주문화면이 시세화면을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동양의 시스템은 클릭한번으로 주문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해 이런 불편이 없다. 실시간 차트, 실시간 시세창은 증권전산의 체크단말기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설계돼 있으며 장중 정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특히 실시간차트창에서는 종목 간의 시세 차트를 서로 비교할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에 큰 도움이 된다. 동양증권 염휴길 대표는 항상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것을 강조해왔다. 동양증권의 고객들은 실제로 영업점이나 본사 주식관련 부서에 E메일을 통해 투자와 연관된 질문을 할수 있다. 또한 웹다이어리에 고객이 자신의 투자관련 일정을 입력하면 회사측이 이를 파악, 각종 정보나 조언을 제공해준다. 회사관계자는 『9월 서비스 개설이후 처리지연이나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전문성있는 시스템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웹트레이딩에 능숙하지 못한 투자자를 위해 별도의 모의투자창을 만들었는데 고객은 실제 투자에 들어가기전 여기에서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다. 선물이나 옵션에 투자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 사이버 수수료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하는데 廉대표 자신이 업계 수수료 인하의 바람을 불고왔던 장본인중의 한명이다. 1억원 이상일 경우는 0.06%, 1억미만일때는 0.08~0.2%의 차등화된 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 선물 옵션 거래시에는 거래대금의 0.75%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강용운기자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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