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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에이텍, PC 케이블 정리 장치 특허 취득

에이텍이 PC케이블 정리장치관련 특허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 에이텍은 8일 PCㆍ디스플레이기기의 케이블 정리 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회사 관계자는 “복잡한 PC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케이블 점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에이텍 생산제품에 이번 기술을 접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인 에이텍은 디스플레이ㆍ전자태그(RFID)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버스나 택시 등을 타고 내릴 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단말기부터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와 PC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에이텍 관계자는 “생산품의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8개의 특허가 심사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텍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교통시스템 판매를 늘리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지역에서 버스카드 단말기 같은 새로운 교통시스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근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자산 가치를 고려할 때 주가는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한다”며 “에이텍은 무차입과 다름없는 견실한 재무구조에 교통시스템 부문의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에이텍은 1.31% 하락한 2,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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