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커스텀은 중국 선전시 첸하이 자유무역구에 있는 신생 벤처기업이다. 지난 7월 상하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UO에어큐브를 보고 SK텔레콤에 구매 의사를 표시했다.
작년 12월 출시된 UO에어큐브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출 제품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측정 센서 등이 추가됐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가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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