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희망상자’ 1,000개를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상자에는 학용품 및 식료품 등이 담겨있으며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김연아 선수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본부 및 33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가족 등 8,200여 명이 참여, 총 1만7,200 가구에 희망상자를 올 연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상자 봉사활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인 봉사활동”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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