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정부의 시드머니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업단지 내에 업종고도화, 기업 비즈니스 및 근로자 정주 여건 향상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도부터 추진된 이래 4개 펀드사업에 대해 정부 출자금 540억 원을 마중물로 총 1,376억 원의 민간 투자를 노후산단에 유치했다. 이중 2개의 펀드 사업(총 996억 원)에 대한 준공식이 개최되면서 민관공동 투자사업이 최초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준공한 1차 펀드 사업은 반월단지에 소재한 근로자 기숙사형 오피스텔(안산드림타운)과 비즈니스호텔(안산 인터불고 호텔)이며, 2차 펀드 사업은 시화단지에 소재한 PCB 및 도금업종 집적화 공장('P&P 센터') 건립이다. 1차 펀드 사업의 총 투자액은 606억 원 규모(국비 150억 원, 민간 456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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