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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금,인니에 합작금융사

◎비라그룹과 공동 1,100만달러 투자… 7월 오픈한국종합금융(대표 박래진)은 인도네시아 금융그룹인 비라(BIRA)그룹과 현지합작금융회사를 설립, 오는 7월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종금은 8일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BIRA그룹과 65대 35의 지분으로 미화 1천1백만달러(2백50억 루피아)를 투자, 오는 7월 현지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에서 리스, 팩토링, 기업금융 등 종합금융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종금은 홍콩현지법인, 싱가포르사무소, 인도네시아 현지합작법인을 발판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물론 태국,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지역에서의 영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합작파트너인 BIRA그룹은 은행, 증권, 투신, 파이낸스 등으로 구성된 인도네사아 금융기업군으로 주력사인 BIRA은행은 유가증권 인수·공모, 신디케이트 론 주선 등에서 1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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