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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벤처기업/디티에스정보통신] 노래방기기 동남아등 수출
입력2001-07-12 00:00:00
수정
2001.07.12 00:00:00
'동남아 노래방기기 시장 장악'업소 및 가정용 노래방기기인 MVD(M-VIDEO CD PLAYER)와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등의 영상 음향기기를 전문생산하는 디티에스정보통신(대표 박형희)의 하반기 목표다.
이 회사는 현재 MVD와 DVD 가라오케 제품을 동남아 및 기타 해외지역에 거의 100% 수출하고 있다.
영상음향기기 국내 제조업체수는 약 20여개로 추산되고 있지만 노래방기기 수출과 가사 및 그래픽 전용 컨트롤 칩을 채택해 글자체와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노하우는 독보적이라는게 주위의 평가다.
자체 ASIC 칩 채택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중국 현지법인서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절감을 꾀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최대 A/V 유통업체인 챠우전자와 MVD 수출 및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말까지 3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이 예상되는등 매출이 크게 불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 봉종이 차장은 "MVD와 DVD제품의 경우 내수시장을 개척하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어서 수출위주로 공략하고 있다"며 "DAV-HDD의 경우 내수시장규모가 조만간 2,000억원 규모로 형성될 전망이어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상음향기기뿐 아니라 네트웍 통신장비용 ADSL모뎀도 개발, 생산해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중인 외장형 모뎀은 국내 3대 전자회사를 통해 해외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본수출을 위한 일본형 ADSL모뎀도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들어 MVD기기와 ADSL모뎀등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해 연말까지 1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중 코스닥 등록도 추진할 예정이다.(031)702-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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