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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 LG전자 中 창사공장 방문

현지투자에 큰 관심주룽지(朱鎔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최근 추보(儲波) 후난성(湖南省) 성장 등 고위 관리들과 함께 중국 창사(長沙)공장의 컬러TV용 브라운관 라인을 시찰, 현지투자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LG전자가 22일 밝혀?. 주 총리는 "후난(湖南)에 선진적인 현대화 기업이 있는지 몰랐다"며 "후난성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LG 관계자는 전했다. 이 공장은 총 1억5,000만 달러를 투입, 지난해 8월부터 29ㆍ33인치 TV용 브라운관을 양산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모니터용 브라운관 라인을 완성, 총 700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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