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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등 3社 이번주 공모주 청약
입력2005-11-06 18:17:42
수정
2005.11.06 18:17:42
리바트등 3社 이번주 공모주 청약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이번주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인 리바트,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인 루미마이크로와 자연과환경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루미마이크로는 8,9일에 일반청약접수를 받는다. 휴대폰엔 들어가는 발광다이오드(LED)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팬택엔큐리텔 및 기타 주요 메이저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LED시장의 경쟁가열로 단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루미마이크로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매출액 268억원의 37.8%인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TFT-LCD시장 및 조명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44.4%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알에프텍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며 주당 공모가는 6,600원(액면가 500원)이다. 총 194만주를 공모하며 일반배정물량은 41만7,100주다.
오는 9일, 10일에는 리바트와 자연과환경이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종합가구업체인 리바트의 주요제품은 가정용가구, 사무용가구, 특판용가구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주로 건설업체의 신규주택을 대상으로 납품되는 특판용가구가 리바트의 지난해 전체 매출비중의 약 62.4%을 차지하고 있다. 특판용 가구의 주요 경쟁업체는 한샘ㆍ에넥스 등이다. 가정용가구와 사무용 가구 부문에서는 업계 2위권이다. 지난해 2,774억원의 매출에 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9억원, 76억원이다.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주당 공모가는 1만1,500원(액면가 1,000원)이다.
환경생태 전문복원 기업인 자연과환경은 다공성 식생블록 등을 이용해 자연형 하천을 조성한다. 이번 청계천 복원에도 일부구간 참여했다. 최근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정책이 수립되고 관련 예산도 크게 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주당공모가는 3,700원(액면가 500원)이며 주간사는 하나증권이다.
입력시간 : 2005/11/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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