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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가 저축의 적"
입력2005-10-24 16:26:27
수정
2005.10.24 16:26:27
인터파크 설문조사
주5일 근무와 때문에 저축을 하기 어렵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저축의 날’을 맞아 20대 이상 회원 6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저축하기 힘든 이유로 ‘주말 여가ㆍ문화생활비’(26%)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축의금’(22%), ‘사교육비’(18%), ‘대출금 상환’(17%)등이 저축하기 힘든 이유로 나타났다.
전체 수입에서 저축하는 비율의 경우 미혼이 많은 20대는 50~70%를 저축하는 사람(27%)이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 응답자들은 20%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미혼일 때에 비해 결혼을 해서 자녀가 자랄수록 교육비, 생활비 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적금ㆍ적립식펀드 등을 1~2개 갖고 있는 사람이 58%로 절반을 넘었으며, 5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도 4%로 나타나 적립식펀드가 직장인들의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저축의 목적으로는 20대는 ‘결혼자금ㆍ여행 등 나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51%)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30대는 ‘주택마련’(36%), 40대 이상은 ‘노후대비’(36%)를 꼽아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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