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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 관심가져볼 만
입력2009-05-25 17:20:52
수정
2009.05.25 17:20:52
태양광 사업 호조·건설부문 수익성 개선
웅진홀딩스의 태양광사업 호조 및 건설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핵심 자회사인 웅진에너지는 태양광사업에 뛰어든 국내 기업 가운데 연산 5,000톤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OCI(옛 동양제철화학)에 이어 두번째에 해당한다”며 “특히 순도 면에서 제품 경쟁력도 뛰어나 웅진에너지의 폴리실리콘 시장 진입은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전용기 연구원은 “세계 태양전지 5위 업체인 선파워의 태양전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웅진에너지의 잉곳(태양전지 소재)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웅진에너지는 오는 2010년 매출 1,842억원, 영업이익 763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건설 부문의 경우 유동성 측면에서 최악의 국면을 지났고 주택 부문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 연구원은 “미분양 아파트 규모는 극동건설이 극복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감소했고 미상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경우 서울 및 경기 지역이 대부분으로 원활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며 “토목과 해외공사 중심의 수주 증가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이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웅진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1만7,2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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