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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밸류에이션 매력적 수준"

미래에셋證, 종근당·부광약품 등 선호 종목

연초 이후 줄곧 약세를 보여온 제약주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지난 1월 한미FTA와 정책 규제 위험을 감안할 때 제약주의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었으나 실질적 영향은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제고 분석하고 했다. 며 제약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력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책 위험은 제네릭 제품의 가격을 10~20% 하락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최근 6개월간 제약주가 17~30%의 주가 조정을 거치면서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초 3,721였던 의약품 업종지수는 지난 14일 2,585.22까지 30%이상 하락했다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의 제도 변화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능 과정”이라며 “막연한 공포보다는 장기적 성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제약주 가운데 종근당을 최선호주로 꼽고 부광약품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만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도 “가격대비 효능이 높은 의약품만 보험급여 대상으로 지정하는 선별품목제도의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상위제약사의 경쟁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중외제약을 매수 추천했다. 의약품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4.07%오른 2,791.15로 장을 마쳤고 종근당은 10.75% 급등한 3만900원, 부광약품은 3.47% 오른 1만4,9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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