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초고속 인터넷을 새로 결합하는 'TB끼리 온가족무료' 고객에게 가족 2회선 결합만 해도 1만2,500원을 할인해주고, 이 중 62요금제 이상이 1회선만 있어도 2만 원의 요금을 깎아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월 2만 원 상당의 초고속 인터넷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75요금제가 1회선 포함돼야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결합 해지 시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B끼리 온가족무료'는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2G, 3G, LTE 등 서비스 및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결합이 가능하다.
/김능현 기자 nk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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