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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 요금 18만원 확정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개성관광 요금이 18만원으로 결정됐다. 현대아산은 다음달부터 당일코스로 이뤄지는 개성 시내관광과 관련, 교통비와 식비ㆍ여행자 보험료 등을 포함해 1인당 18만원의 요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성관광은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6시에 300명씩 버스를 타고 출발해 박연폭포와 관음사ㆍ고려박물관ㆍ선죽교 등을 둘러본 뒤 개성공단을 거쳐 오후5시에 남측으로 돌아오게 된다. 예약은 출발 열흘 전까지 전국의 관광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이미 5,0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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