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는 3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전날 미국 선에디슨사와 1.2기가와트(GW) 가량의 태양광 잉곳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웅진에너지의 연간 잉곳 생산능력(1GW)을 넘어서는 대형규모의 계약이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매출(1,430억원)을 넘어서는 대형 물량”이라며 “앞으로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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