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7명 18일까지 각자 20시간씩 게임 진행자로 나서
LG유플러스는 인기 게임의 BJ(Broadcasting Jockey)들이 참여하는 생방송을 자사의 ‘모바일게임방송’을 통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게임방송은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선 보인 실시간 모바일 방송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만 내려 받아 모바일게임방송에서 누구나 쉽게 게임BJ로 활동할 수 있다. 기존에는 PC와 연결된 상태에서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지만 모바일게임방송은 가입자가 스마트폰만으로도 장소에 상관 없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해당 방송에선 최근 모바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BJ 7명이 각자 20시간 게임 진행자로 출연해 오는 1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유창봉 LG 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모바일 게임방송에 인기 BJ들이 함께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방송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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