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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14일부터 평균 2.5% 인상

햄버거도 오른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식품·외식업계의 가격인상 움직임이 이번에는 햄버거로 이어졌다.

롯데리아는 14일부터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총 26개 품목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가격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되고 불고기버거 및 새우버거세트는 각각 5,0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른다. 다른 세트 메뉴 중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도 100원씩 인상된다. 또 콜라·사이다 등 탄산음료 가격도 100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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