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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남양유업 업계처음 미용음료시장 진출
입력2004-04-01 00:00:00
수정
2004.04.01 00:00:00
남양유업이 유가공업계로는 처음으로 미용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콜라겐을 함유한 기능성음료 ‘미&콜라겐’ 을 출시, 연간 500억원 규모의 미용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콜라겐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피부관련 음료로, 현재는 광동제약의 ‘마시는 콜라겐 후레쉬’ 등 제약회사들 위주로 제품이 출시돼 있는 분야.
남양유업 관계자는 “약국 유통망에 의존하는 제약사 제품들과 달리, 일반 유통매장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화장품 유통업체인 미샤와 공동마케팅을 펼쳐 젊은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미용ㆍ기능성 음료제품을 전략 아이템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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