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관 순매도 급증/지난주 3천억 규모
입력1996-10-08 00:00:00
수정
1996.10.08 00:00:00
외국인한도가 추가확대된 지난주 기관투자가들은 3천억원 가량을 순매도해 외국인한도 확대를 계기로 보유주식을 대량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9월30∼10월5일) 기관투자가들은 매수 6천1백75억원, 매도 9천1백35억원으로 2천9백60억원을 순매도해 지지난주의 순매도 규모인 3백63억원에 비해 매도규모를 대폭 늘렸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은 외국인한도 확대 첫날인 지난 1일 3천3백71억원을 순매도해 한도확대 첫 날 대부분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관별로는 투신사가 1천2백80억원을 순매도해 순매도규모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11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투신사에 이어 증권사가 1천1억원을 순매도해 순매도 2위를 기록했으며 은행 3백56억원, 보험 2백16억원, 종금사 등 65억원, 연기금 등 42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정완주>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