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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주도주 부재에 따른 활발한 종목 찾기
입력2003-06-26 00:00:00
수정
2003.06.26 00:00:00
이규진 기자
주가가 미국증시의 하락 조정에도 불구하고. 개장초 약세를 극복하며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이 시간 현재 종합지수수는 3.72p 상승한 677.75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0.04p 하락한 49.27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기관과 개인의 물량을 받아내며 꾸준히 매수를 늘려가고 있어 지수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67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6억원과 357억원 매도 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프로그램은 20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업이 3% 가량 뛰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업 등 시가총액 비중이 큰 업종들이 소폭의 오름세로 전환된 상태다.
반면 은행, 증권,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POSCO와 LG전자가 각각 4%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과 삼성화재,LG카드,삼성증권 등은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들이 틈새시장의 선봉에 서는 모습이며, KH바텍, 유일전자도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네오위즈 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약세로 돌아서는 등 주도주 부재에 따른 종목 찾기가 활발한 모습이다.
[대우증권 제공]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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