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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오픈 드라마 (SBS 오후11시5분) 外
입력2003-01-12 00:00:00
수정
2003.01.12 00:00:00
■오픈 드라마 (SBS 오후11시5분)
고시원을 운영하면서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인희와 부모 없이 홀로 살아가는 고등학생 준영의 우정을 그린다. 인희의 남편 영태는 부인 인희를 원조교제 혐의로 고소한다. 인희는 억울함을 호소하려 하지만 준영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든 게 자신의 책임이라고 주장한다.
■야인시대 (SBS 오후9시55분)
결혼을 결심한 두한은 마침내 이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수색철도 현장을 찾은 청년들은 고기잡는 용도로 쓰겠다며 폭약을 요청하다 우미관패와 실랑이를 벌인다. 두한이 감독관에게 몇 개 내주라고 지시하는데, 며칠 뒤 친일파 일당이 개최한 친제 민중대회장에서 폭탄 두 발이 터진다.
■황금마차 (MBC 오전9시)
집에 돌아온 순정에게 수미는 유정의 유산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듯 다그친다. 때마침 유정과 두리가 도착하고 두리는 수미의 눈치를 보며 두려움에 소리내어 운다. 유정은 순정을 탓하며 조심해서 행동하라고 화를 내고 순정은 단호하게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말한다.
■해뜨는집 (SBS 오후8시50분)
커피숍에서 연희를 만난 민우는 연희와 아이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연희는 일화와 민우 사이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일화의 어머님과 상견례를 갖는 자리에서 민우는 일화는 자기에게 과분한 상대라며 자기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어 민우는 연희의 옥탑방을 찾아가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윤태순(한화투자신탁운용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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