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 로밍’ 서비스를 통해 대국민 안전여행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외국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 장관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지난 2007년부터 외교통상부와 협력해 해외에서 천재지변, 테러, 소요 등의 위급상황 발생시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해외 위급특보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사콜센터 전화번호와 위급상황 대처요령 등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강국현 KT 본부장은 “KT는 200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로밍이 해외여행의 필수서비스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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