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3·4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729억원 적자) 대비 343억원이나 증가하는 이유는 해외 E&P(자원개발) 이익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라크 주바이르 광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6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바드라와 미얀마로부터의 이익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수익성 개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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