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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HD급 IP 셋톱박스 570억 공급 계약

셀런은 하나로텔레콤 계열 인터넷(IP)TV 서비스 업체인 하나로미디어(옛 셀런TV)에 570억원 규모의 HD급 IP 셋톱박스를 내년 3월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미디어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영화 등 각종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TV포털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 올해 30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하나로미디어는 하나로텔레콤이 65%, 셀런이 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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