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글로벌 휴대폰시장 3위 굳힐 것" LG전자 안승권 본부장 "올해도 1억대 판매"… 위기관리 조직등 신설 홍재원기자 jwhong@sed.co.kr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전자가 올해 2년 연속 휴대폰 1억대 판매를 달성해 글로벌 3위 자리를 굳히기로 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12일 기자와 만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팔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을 제치고 확고한 글로벌 3위 위치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최근 안 본부장 직속으로 상품기획, 경영기획, 영업, 품질, 개발 등 각 부문별로 모이는 위기관리 조직(리스크 매니지먼트 태스크)을 신설했다. 현재 시장이 극단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본부장이 전반적인 비즈니스 위기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다. 안 본부장을 보좌하는 양 팔인 상두환 상품기획팀장(상무)과 마창민 마케팅전략팀장(상무)의 역할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시크릿폰, 뷰티폰, 800만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폰을 기획한 상 상무와 초콜릿폰, 프라다폰 히트의 주역인 마 상무는 LG전자 휴대폰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기획팀을 상품기획1팀(CDMA, 한국)과 상품기획2팀(GSM, 3G)으로 나누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 프라다 PBL(프로덕트 비즈니스 리더), 시크릿 PBL 등 기존 단일제품 단위로 있던 PBL조직 위로 패션PBL, 피쳐PBL 등 제품군(세그먼트)별 PBL조직을 신설,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RBL(regiolal business leader) 조직의 경우 각 지역에 임원급을 전진 배치해 현지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승권 사장은 “전체 사업이 커지면서 제품군을 총괄하는 조직을 만들고 현지 마케팅역량도 강화하는 등 새로 사업을 정비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올해 글로벌 3위를 굳히는 동시에 2012년 글로벌 톱2를 달성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봉급 줄어도 좋으니 잘리지만 않았으면…" ▶ 진짜 미네르바는 해외에 안전하게 있다? ▶ 수익형 부동산 '불황 늪으로…' ▶ 현대차 제네시스, 美 시장 정상에… ▶ "내집 마련, 올핸 3년차 아파트를 노려라!" ▶ 조영남 '미네르바 비난' 발언 구설수 ▶ 지구촌 실업대란 '64년만에 최악' ▶ 외국인 올해는 '바이 코리아' 나설듯 ▶ "LG 휴대폰 올 1억대 판매… 3위 굳힐 것" ▶ 승객이 인터넷으로 항공기 좌석지정 ▶▶▶ 자동차 인기기사 ◀◀◀ ▶ 현대차 제네시스, 美 시장 정상에… ▶ 현대차 초대형 세단 'VI' 차명·엠블럼 '에쿠스' 그대로 ▶ 현대차 "올 내수 점유율 50% 달성" ▶ 기아차, 콘셉트카 '쏘울스터' 첫 공개 ▶ 새 모델서 레이싱걸까지…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 레이싱걸 사진 게시판 ▶▶▶ 연예 인기기사 ◀◀◀ ▶ 조영남, '미네르바 비난' 구설수 ▶ 한고은 "정웅인, 베드신서 본인이 우겨 전라 노출" ▶ 전진, 무한도전 촬영도중 '어깨 부상' ▶ "연기연습에 올인" 김시향 당분간 방송활동 중단 ▶ '겨울연가' 윤석호 PD 결혼식에 한류스타 총출동 ▶ '듀스' 故 김성재 어머니 "내 아들 자살 아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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