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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코리아 뮤추얼펀드 5000억원 규모 외자 유치
입력1999-03-08 00:00:00
수정
1999.03.08 00:00:00
삼성증권은 8일 세계은행(WORLD BANK)그룹의 일원인 국제금융공사(IFC)가 SEI 에셋코리아 뮤추얼펀드에 75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EI에셋코리아 뮤추얼펀드는 오는 3월22일부터 4월9일까지 3주동안 청약을 받아 설정될 예정인 뮤추얼펀드이다. 이 펀드는 에셋코리아의 대주주인 미국계 투자전문회사 SEI INVESTMENT(지분 50.1% 보유)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축 및 운용, 투자운용의 아웃소싱등에 관한 선진기법을 이전하고 마케팅부문을 지원한다. 펀드의 최소 투자금액은 3,000만원, 주당 발행가는 1만원이고 판매는 삼성증권, 동양증권, 한미은행, 시티뱅크등 4개사를 통해 받는다.
IFC는 이미 에셋코리아의 지분 9.9%를 보유중인 주요주주이다. 삼성증권은 IFC가 펀드 모집금액 1,200억원이상을 전제로 최소 75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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