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스넷시스템, 가상사설망서비스사업 본격화
입력2000-02-20 00:00:00
수정
2000.02.20 00:00:00
박현욱 기자
네트워크통합(NI) 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은 데이터링크시스템스(대표 김석한)와 함께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의 28군데 지점망에 대한 가상사설망서비스(VPN)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가상사설망서비스(VPN)는 인터넷 등 통신사업자의 공중 네트워크를 사용자가 마치 자신의 전용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인터넷 환경에 터널링(TUNNELING) 기술을 적용, 하나의 사설 네트워크처럼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가상사설망서비스는 그동안 데이터 서비스 품질 및 인터넷 정보보안에 대한 취약성으로 국내 일부 기업에 한정적으로 적용되어온 기술이다.
에스넷시스템은 가상사설망서비스가 금융권 업체들에 적용될 경우 본사와 지역 본부 및 중소 규모 지사까지 인트라넷 환경을 구축하는 게 가능하고 유연성 있는 네트워크 관리와 회선유지 비용의 대폭적인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에스넷시스템의 가상사설망서비스 구축은 국내 금융권중 처음이며 에스넷측은 올해안에 전국 지점망 40여곳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