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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방한 중인 장따밍 중국 산둥성장 일행을 만나 두산-산둥성 간 경제 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산둥성과 20년 가까이 이어온 협력과 신뢰의 파트너십에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산둥대와의 산학협력 같은 ‘사람을 키우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1994년부터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굴삭기 생산법인인 두산 공정기계 중국 유한공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공작기계 생산법인인 두산 기상 유한공사 등 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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