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계 광고사 '캐러트' 국내진출
입력2002-04-07 00:00:00
수정
2002.04.07 00:00:00
세계4위 업체…매체부문 특화 서비스 계획미디어 대행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유럽계 광고회사 캐러트(Carat)가 국내에 진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광고시장의 선두 업체인 캐러트는 최근 한국 법인인 캐러트 코리아(대표이사 오명환)를 설립하고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캐러트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호주 등 45개국에 4,000여명의 직원을 둔 다국적 광고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56억 달러였으며, 업계 순위는 세계 4위, 유럽 1위였다.
캐러트 코리아는 광고의 기획, 제작, 매체 등 3개 부문을 모두 취급하는 기존의 종합광고 대행사들과는 달리 선진 시스템을 토대로 매체부문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6년 동안 광고업계에 몸담아온 제일기획 출신의 오 사장은 "광고주가 부담해야 할 수수료를 절반 가량 줄일 수 있고, 광고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분석도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업계에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창현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