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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행정수도 후속 단일안' 마련 착수

정부는 12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최병선 경원대 교수) 3차 회의를 개최, 단일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안 마련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특별시', `행정중심도시', `교육과학연구도시' 등 이미제시된 3개 대안을 1개의 대안으로 정리하기 위한 단일안 선정 기준 및 방향, 향후추진계획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후속대책위 관계자는 "국회의 요구에 따라 앞으로 단일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할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시의 자족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단일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속대책위는 또한 회의에서 최근 국회 신행정수도특위 회의 결과와 함께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50여차례 개최한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국민여론을 보고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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