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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연예기획사 불공정계약 관행 여전
입력2010-03-04 18:24:54
수정
2010.03.04 18:24:54
소규모 연예기획사 사이에선 불공정계약 관행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78개 소규모 연예기획사에 대해 불공정계약 자진시정 조치를 내렸지만, 12개 업체(4.3%)만 소속 연예인 67명과 수정계약을 체결했다는 이행결과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행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266개 기획사에 대해 자진시정 기간을 연장하고, 오는 26일까지 결과를 제출토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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