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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4대 회계법인과 함께 기업지원 나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일·안진·삼정·한영 등 국내 4대 회계법인과 ‘우리 기업의 재도약과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은과 경영 개선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기업들은 금융지원과 함께 회계법인의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해 취약기업의 획기적인 체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사례를 다수 창출하여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 산업 구조조정의 또 다른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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