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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배신한 사장/“광고대행·프로모션사업에 총력”(인터뷰)

◎무모한 다각화·외형확대경쟁 배제/최고인재­대우로 최고품질 지향다음은 배신한 사장과의 일문일답. ­창립 30년을 맞는 소감은. ▲국내 최초의 광고회사인 오리콤의 30년 역사는 곧 우리나라 광고회사 성장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30년동안 광고혁신을 주도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시대를 주도해 나가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최근의 불황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타개책은. ▲불황과 함께 매체환경의 변화,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 등으로 광고업계는 어느때보다 효율적이고 새로운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혁신이 필요한 때이다. 오리콤은 광고회사의 본업과 무관한 사업다각화나 무모한 외형확대 경쟁은 지양하고, 순수한 광고대행사업과 통합 프로모션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 ­오리콤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경영전략은. ▲무엇보다 오리콤의 긍지와 자부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함께 능력급연봉제와 전문직제 등을 더욱 체계화해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대우를 받는 가장 일할 맛 나는 회사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나서 철저한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로 광고주에게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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