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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 '프레시안' 론칭

CJ제일제당이 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메가브랜드 ‘프레시안’을 론칭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CJ제일제당이 생산ㆍ유통하는 냉장햄류, 냉장스프, 포장샐러드, 냉장드레싱, 두부, 어묵, 정육, 만두, 기타 냉동식품 등 총 250여 개에 달하는 모든 냉장ㆍ냉동식품은 프레시안 브랜드를 달게 된다. 기존에는 품목 별로 CJ,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등 3개 브랜드를 섞어서 사용해 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프레시안 브랜드는 CJ제일제당의 기존 신선식품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렸지만 단순히 신선 브랜드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무첨가’와 ‘신선유통’‘건강’의 컨셉으로 신선식품의 진정한 의미를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프레시안 브랜드의 규모는 총 5,000억원으로 기존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한 ‘풀무원’브랜드와 ‘청정원’ 브랜드를 뛰어넘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을 ‘백설’과 같은 1조원 이상대의 메가브랜드로 육성해 소재, 가공식품에서는 백설 브랜드로, 신선식품에서는 프레시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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