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화면 테두리 두께를 줄인 15인치 노트북PC ‘엑스노트 N55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 상단과 좌우 테두리 부분의 두께를 각각 12.3밀리미터와 9.7밀리미터로 줄여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라데온 HD7650M 그래픽카드를 장착했고 버튼 하나로 입체음향을 켜거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LG 스마트 쉐어’ 기능을 갖췄다. 3차원(3D) 입체영상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은 ‘3D 스페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고 하양, 노랑, 주황 등 다양한 색상의 키보드 보호 덮개(키스킨)로 개성 있는 PC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슬림 베젤을 적용해 디자인은 물론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며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팔방미인 같은 제품으로 고성능 노트북PC 사용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